추운 겨울을 피해 따뜻한 나라로 떠나고 싶다면, 말레이시아의 보석 코타키나발루가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2월의 코타키나발루는 온화한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다양한 액티비티와 힐링 명소로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월에 꼭 가봐야 할 코타키나발루의 추천 명소를 소개해드립니다.
1. 탄중아루 해변 – 코타키나발루 최고의 선셋 명소
코타키나발루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아름다운 선셋입니다. 그중에서도 탄중아루 해변은 최고의 일몰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탄중아루 해변은 2월에도 날씨가 맑은 날이 많아, 붉게 물드는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석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변 근처에는 야외 테이블이 마련된 노천 바와 레스토랑이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칵테일 한 잔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저녁 시간이 되면, 해변에 삼삼오오 모여 일몰을 감상하는 여행객들의 모습이 이곳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욱 살려줍니다.
2. 사피 섬 – 2월에도 즐기는 천혜의 스노클링
2월은 코타키나발루에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그중에서도 사피 섬은 맑은 바다와 다채로운 산호초, 그리고 열대어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스노클링 명소입니다.
사피 섬은 코타키나발루에서 보트를 타고 약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반나절 일정으로 다녀오기에 좋습니다. 섬 주변 바닷속에는 형형색색의 열대어가 가득하며, 운이 좋으면 바다거북과 함께 수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섬 내부에는 정글 트레킹 코스도 있어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3. 키나발루 국립공원– 세계자연유산 속 힐링
도시의 번잡함을 떠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키나발루 국립공원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코타키나발루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공원에서는 키나발루 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희귀식물과 야생 동물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2월은 기온이 선선하여 하이킹을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가벼운 산책을 원한다면 공원 내 짧은 트레일을 따라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근처에 위치한 포링 온천에서는 따뜻한 온천욕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하이킹 후 온천수에 몸을 담그면 여행의 피로가 한순간에 사라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마누칸 섬 – 아름다운 해변과 다이빙 천국
코타키나발루에는 여러 개의 아름다운 섬이 있지만, 마누칸 섬은 특히 다이빙과 해변 휴양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마누칸 섬의 해변은 고운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로 유명하며, 2월에도 따뜻한 날씨 덕분에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리조트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섬 안쪽에는 조용한 산책로가 있어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5. 코타키나발루 야시장 –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현지 음식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저녁 시간이 되면 코타키나발루 야시장이 활기를 띠며,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다양한 말레이시아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그릴드 바닷가재, 사테(말레이시아식 꼬치 요리), 나시 레막(코코넛 라이스) 등이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경험할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야시장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 코타키나발루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2월에 코타키나발루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2월의 코타키나발루는 따뜻한 날씨와 함께 다양한 여행지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이번에 소개한 탄중아루 해변, 사피 섬, 키나발루 국립공원, 마누칸 섬, 코타키나발루 야시장은 모두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줄 것입니다.
겨울철 따뜻한 곳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2월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액티비티, 그리고 맛있는 음식까지 완벽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