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하면 대부분 오아후섬을 떠올리지만, 마우이섬은 하와이의 진정한 자연미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2월은 마우이섬을 방문하기에 최적의 시기로, 따뜻한 날씨와 함께 고래 관찰, 해변 휴양, 하이킹, 드라이브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월에 꼭 가봐야 할 마우이섬의 필수 여행지 6곳을 소개합니다.
1.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 세계 최고의 일출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은 마우이섬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로, 해발 3,055m의 할레아칼라 화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세계 최고의 장관으로 꼽힙니다.
2월의 하와이는 공기가 깨끗해 시야가 좋으며, 일출을 감상하기에 완벽한 시기입니다. 새벽 일찍 출발해 정상에 도착하면, 붉게 물든 하늘과 구름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출 후에는 하이킹을 하거나, 할레아칼라 크레이터의 장엄한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2. 하나 로드 – 하와이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마우이섬에서 꼭 경험해야 할 것 중 하나는 하나 로드 드라이브입니다. 이 도로는 마우이섬 동쪽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약 103km의 도로로, 아름다운 해변, 폭포, 열대우림을 지나며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월은 비가 적고 날씨가 맑아, 하나 로드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도로 곳곳에 와이아나파나파 주립공원(검은 모래 해변), 트윈 폭포, 케아나에 반도 등 숨은 명소들이 많아,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으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카아나팔리 비치 – 마우이 최고의 해변
하와이에는 수많은 아름다운 해변이 있지만, 카아나팔리 비치는 마우이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으로 손꼽힙니다. 고운 백사장과 푸른 바다가 펼쳐진 이곳은 스노클링, 서핑,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해변 끝자락에 위치한 블랙 록은 스노클링 명소로, 열대어와 바다거북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2월은 비교적 한적한 시기라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4. 라하이나 타운 – 하와이 전통 마을 탐방
라하이나는 마우이섬의 대표적인 역사적 마을로, 한때 하와이 왕국의 수도였던 곳입니다. 19세기 포경업이 활발했던 항구도시였으며, 현재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변모했습니다.
라하이나에서는 올드 라하이나 루아우(전통 하와이 공연), 반얀 트리 공원, 해양 박물관 등을 방문할 수 있으며, 특히 2월은 혹등고래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라, 라하이나 항구에서 고래 관찰 투어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5. 이아오 밸리 주립공원 – 열대우림 속 하이킹
자연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이아오 밸리 주립공원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울창한 열대우림과 하와이의 역사적인 유적지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공원의 하이라이트는 이아오 니들이라는 370m 높이의 바위 봉우리로, 구름 속에 신비롭게 솟아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2월에는 기온이 적당하여 하이킹을 하기에 좋으며, 초보자도 쉽게 걸을 수 있는 짧은 트레일 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6. 몰로키니 크레이터 – 마우이 최고의 스노클링 명소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긴다면, 반드시 몰로키니 크레이터를 방문해야 합니다. 마우이섬에서 배를 타고 30분 정도 가면 도착하는 이곳은, 하와이에서 가장 맑은 바닷속을 경험할 수 있는 해양 보호구역입니다.
몰로키니 크레이터에서는 산호초, 바다거북, 형형색색의 열대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며, 물속 가시거리가 30m 이상으로 뛰어나 스쿠버다이빙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2월은 바닷속 시야가 가장 좋은 시기로, 최고의 스노클링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하와이 마우이섬은 특별한 매력을 가진 여행지이빈다.
하와이 마우이섬은 2월에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이번에 소개한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하나 로드, 카아나팔리 비치, 라하이나 타운, 이아오 밸리, 몰로키니 크레이터는 각각 독특한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필수 명소들입니다.
겨울철 따뜻한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2월 하와이 마우이섬을 방문해보세요. 태평양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액티비티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